골프를 입문하고 드라이버를 구매하게 되면 스탁샤프트를 사용하다가
어느정도 스윙이 만들어지고
스윙스팟에 정타를 맞추다보면
드라이버 샤프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나도 드라이버 샤프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샤프트를 사용해보고 있는게 이번에 꽤나 마음에 드는 샤프트를 찾았다
최근까지 후지쿠라 벤투스 샤프트를 쭉 사용했었다.
블루 블랙 TR모델까지 안써본게 없을정도로
다양한 스펙을 사용했었는데
어느순간 이게 나에게는 오스팩이 아닐까?
왜이렇게 버거운느낌이지? 이런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연습장이나 스크린을 칠때는 잘맞던데
필드만 나가면 전혀다른 느낌이라
아 필드에서 내가 편하게 휘두를수가 있는 샤프트가
나한테 맞는 스펙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최근에 샤프트를 바꿨다.
벤투스 TR블랙5X를 사용하다
스피터그린NX5S로 변경했다.
무게는 큰차이가 없지만 킥포인트도 많이 다르고 토크값이 차이가 꽤 많이 나서
적응을 할수 있을때 걱정했지만 지금인 아주 만족스럽다.
최근이 출시한 스피더그린NX는 샤프트 설명은
버트 섹션의 토크 컨트롤을 통해서 미들 섹션과의 차이를 크게 두어
부드러운 필린감을 니낄 수 있는 샤프프라고 설명하고 있다.
트랜지션 시의 샤프프의 휘어짐을 최소한하여 편안한 스윙감을 클럽스피드와 볼스피드로 전환 될수있고
킵 섹션의 굴곡 강성을 높임에 따라 더욱 강한 탄도로 칠 수 있는 모델이라고한다.
5S를 사용하고 있는데
샤프트 스펙을 보면
57.5그람
4.9토크
킥포인트 미들
에이 이정도면 너무 약한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을것같다.
전혀 아니다.
몇년전부터 팁 강성이 아주강한 하이킥계열 샤프트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게되면서
일반 아마추어 골퍼도 하이킥 샤프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나역시 이유불문하고 그냥 강한 샤프트가 좋다는 말만 듣고
사용했는데 오히려 스탁샤프트보다 못한 결과를 경험했다.
지극히 골린이 시선에서 느끼는것!!
나처럼 내가 쓰고있는 샤프트가 오버스펙이 아닐까?한번쯤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다.
헤드는 핑g430
드라이버 샤프트를 바꿀때는
꼭 스윙웨이트 cpm등등 기본적인 수치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g430맥스 모델은 헤드가 무거운편이라 nx그린5s 샤프트를 셋팅했을때
스윙웨이트가 5d d6 이렇게 나오게 된다.
그래서 기본무게추 22그람무게추를 17그람으로 바꿔서 d3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
먼 무게추가 22그람이나 되냐 ㅋㅋㅋ핑g430이 탄도가 잘 나오는 이유가 이것때문인가?
어떤분들은 스윙웨이트는 그냥 느낌이라 모르고 쳐도 공만 잘 맞으면 된다고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해보면 샤프트는 약한데 헤드 대가리가 겁나 무거우면
임팩트때 헤드 뒤틀림을 버틸수가 있을까?
나느 그냥 찝찝해서 드라이버 샤프트를 바꿀때마다 꼭 확인하고
내가 원하는 스윙웨이트를 맞춰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벤투스 샤프트를 사용할때보다
스윙이 많이 부드러워 졌고
오른쪽으로 푸쉬볼이나 슬라이스 구질이 많이 사라지고
드로우 구질로 바뀜!!
나는 슬라이스가 너무너무 싫다!
핑g430맥스에 스피더nx그린5s 무게추 17그람으로 변경!
